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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회 프런트] 첨단 수사장비 ‘신토불이 특허시대’
서울 신월동 국립과학수사연구소(이하 국과수) 심리연구실. 방화사건 용의자인 A씨가 이달 초 거짓말 탐지 조사를 받기 위해 의자에 앉았다. A씨의 조사를 맡은 김희송 연구사는 A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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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농성자 시너 뿌리고 화염병 던져 화재”
‘시너 살포→화염병 투척→화재 발생→망루 전소’. 검찰 수사로 밝혀진 지난달 20일 화재의 재구성이다. 검찰은 과학기법을 동원해 입체적으로 화재 원인을 규명해야 했다. 조사가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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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이 밝힌 발화 순간
용산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화재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고심하던 검찰은 결국 ‘동영상 화면’을 정밀 분석한 끝에 용산 남일당 빌딩 옥상에 설치된 망루 3층에 떨어진 화염병 이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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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부, 4대 강력범 유전자 DB관리 검찰로 일원화 검토
법무부가 살인·방화·유괴·성폭행 등 강력 범죄자의 유전자DB 관리를 검찰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. 17대 국회 때 처음 상정된 법안에서 유전자DB 관리주체를 경찰청과 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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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탁 치니 억 …’ 검찰 60년 가장 의미있는 사건
1987년 발생한 ‘박종철군 고문 치사 사건’이 검찰이 뽑은 가장 의미 있는 사건에 올랐다. 대검찰청이 검찰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‘역대 사건 20선’ 설문조사 결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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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경찰청·한국전자통신연 디지털 과학수사 업무 협약
대전경찰과 IT(정보 기술)분야 국내 최고 연구기관이 첨단 과학수사 기법 개발에 나섰다. 대전경찰청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(ETRI)은 14일 디지털 과학수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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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전 삭제된 PDA 데이터까지 복구
지난 10일 오후. 사무실 한쪽 긴 탁자 위에 컴퓨터에서 해체된 하드디스크 수십 개와 DVD 20여 장이 펼쳐져 있다. 거기엔 증거목록 번호표들이 붙어 있다. 수사관 10여 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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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년 전 삭제된 PDA 데이터까지 복구
지난 10일 오후. 사무실 한쪽 긴 탁자 위에 컴퓨터에서 해체된 하드디스크 수십 개와 DVD 20여 장이 펼쳐져 있다. 거기엔 증거목록 번호표들이 붙어 있다. 수사관 10여 명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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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고 또 지워도 컴퓨터·휴대폰은 알고 있다
미국 드라마 CSI 뉴욕편에서 한 수사관이 범인 컴퓨터 하드디스크의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고 있다. 이 드라마에서 뉴욕상품거래소의 매매 중개인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자신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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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정아 사건으로 불거진 ‘디지털 정보’ 노출 공포
“나는 지난 여름 네가 삭제한 e-메일을 알고 있다.” 네티즌들 사이에 ‘e-메일 공포증’이 번지고 있다.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신정아씨 사이에 오간 e-메일을 검찰이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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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되살린 戀書'...지울 수 없는 e메일?
내 메일도 들추면 나오나?' '지워도 지워도 찾아내니 나도 불안하다!' 최근 변양균 대통령 정책실장이 가짜 학위 신정아씨와 주고받은 이메일로 적잖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,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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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층해부] 사이버수사대 ‘네탄’ 24시
사이버 범죄는 인터넷 기술 혁신의 어두운 이면이다. 누구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 참여하면서 범죄도 점차 지능화·첨단화하고 있다. 그러나 이를 쫓는 경찰은 최첨단이다. 사이버 세상